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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획단 나침반 영화상영회 그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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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장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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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인문도시주간 그래픽스
너의숲 나의숲 그래픽스
서울로 잇-다 그래픽스
서울숲토리 그래픽스 & 모음집
바다를 담은 요리워크숍
너와나의 티키타카 그래픽스
문화도시 실천실험 그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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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골목+초록터 가이드북
은모래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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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마음이 들면 나무를 찾는다
햇살골목+초록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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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시장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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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Package and Book covers
판타지촌 시즌2
Fantasy life season 2

vol.1 Archive
vol.2 Interview
vol.3 Roundtable
and Essay, Diary, Webtoon


플랜포히어의 밥 친구이자, 든든한 이웃이자, 소중한 동료인 팜프라가 꾸리는 옆 동네 팜프라촌의 이야기.

이 책에는 팜프라촌의 시간과 공간, 사람들의 입체적인 이야기를 어떻게 도시의 사람들에게 생생하게 전할 수 있을지 팜프라와 플랜포히어가 머리를 맞대어 고민한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촌은 이제 우리에게 특수한 장소성입니다. 플랜포히어가 팜프라촌의 말과 글, 사진들을 선과 면, 색과 구성으로 풀어내며 끊임없이 경계한 지점은 책을 읽는 사람들이 촌의 특수함을 특별함으로 해석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특별함의 장막을 걷어내고 본 팜프라촌의 규정되지 않아 자유로운, 불완전한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전하고자 합니다.

책 속에 간추려진 크고 작은 사건들은 함께 지낸 사람들의 마음속에 감정이 되어 남았고, ‘지역(local)’과 ‘공동체(community)’라는 커다란 맥락의 장면들은 친구들과의 일상이 되어 이제는 추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언제나 상상(fantasy)은 현실(life)보다 앞서 나가지만 상상을 넘어선 현실은 결국 더 선명해집니다. 감정과 일상, 추억을 딛고 우리는 이제 현실을 바라봅니다. 책에 담긴 판타지촌의 사사롭지만 가볍지 않은 주제들은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까요. 세 권의 책이 꽂혀있을 도시의 일상에서 사람들은 다시 어떤 이야기를 건져 올리게 될까요. 여전히 정답보다는 질문이 많이 남아있는, 그래서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기대되는) 친구들의 판타지촌은 생생하게 색을 발하며 살아있습니다.

남해의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팜프라가 쏘아 올린 이야기들이 이 책을 손에 쥔 도시의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에서 저마다의 판타지라이프로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정성과 애정을 더해 책에 담았습니다.

디자인
2020. 12 - 2021. 1
with 팜프라



vol.1 Archive

vol.2 Interview

vol.3 Roundtable



withdrawn propos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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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forhere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