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장: 지구마을 돌고 돌아
Flea market of the story 3
Go Go Around Our Earth
코로나 시대 속에 새로운 형태의 만남, 새로운 방식의 배려가 만들어지는 세 번째 사연장.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더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해요. 이번의 주제는 ‘지구’와 ‘손’입니다. 지구의 생명, 물건들이 돌고 돌아 다시 자연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지구적인 소비와 교환, 제작의 일상을 제안합니다. 사연장은 켜켜이 쌓인 사연 있는 물건들이 새 주인을 만나 쓸모를 찾고 사람과 사람이 이야기로 만나는 만남의 장, 열린 시장입니다.
이번의 사연장에서도 집에 꽁꽁 숨어있던 다양한 물건과 사연들이 가득했습니다. 새로운 물건이 익숙하던 사람들도 발길을 멈추어 가만히 사연을 듣기도 하고, 나에게 이리저리 맞추어 보며 새로운 이야기를 쌓아갈 물건을 데리고 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구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구템들! 랩과 비누, 칫솔과 치약, 다양한 소품들이 보다 지구적인 일상을 지내도록 도와줄거예요. 이번 사연장에는 1500명의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스탭과 셀러들, 찾아와주신 분들의 배려와 협조로 감염과 사고없이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쓸모를 잃은 물건을 되살리고, 좋은 물건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연장은 계속 될 예정입니다.
사연장에 참가한 셀러들의 마음을 모아 수해재난기금으로 7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기획 · 디자인 · 진행
2020. 6. 26-27
Flea market of the story 3
Go Go Around Our Earth
코로나 시대 속에 새로운 형태의 만남, 새로운 방식의 배려가 만들어지는 세 번째 사연장.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더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해요. 이번의 주제는 ‘지구’와 ‘손’입니다. 지구의 생명, 물건들이 돌고 돌아 다시 자연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지구적인 소비와 교환, 제작의 일상을 제안합니다. 사연장은 켜켜이 쌓인 사연 있는 물건들이 새 주인을 만나 쓸모를 찾고 사람과 사람이 이야기로 만나는 만남의 장, 열린 시장입니다.
이번의 사연장에서도 집에 꽁꽁 숨어있던 다양한 물건과 사연들이 가득했습니다. 새로운 물건이 익숙하던 사람들도 발길을 멈추어 가만히 사연을 듣기도 하고, 나에게 이리저리 맞추어 보며 새로운 이야기를 쌓아갈 물건을 데리고 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구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구템들! 랩과 비누, 칫솔과 치약, 다양한 소품들이 보다 지구적인 일상을 지내도록 도와줄거예요. 이번 사연장에는 1500명의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스탭과 셀러들, 찾아와주신 분들의 배려와 협조로 감염과 사고없이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쓸모를 잃은 물건을 되살리고, 좋은 물건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연장은 계속 될 예정입니다.
사연장에 참가한 셀러들의 마음을 모아 수해재난기금으로 7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기획 · 디자인 · 진행
2020. 6. 26-27